영화배우 김정은(32)과 탤런트 이다해(24)가 새내기 대학생이 됐다.
7일 건국대는 이날 수시2-1전형의 연기특기자, 체육특기자, 국제화전형 합격자 124명을 발표했으며 두 사람은 2009학년도 건국대 대학입학 수시 2학기 연기특기자 전형에 최종합격됐다.
김정은과 이다해는 건국대 예술문화대학 예술학부 영화전공에 지원했으며,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 출연 등 연기 부문에서 뛰어난 기량을 발휘해 24대1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당당히 합격한 것으로 알려진다.
현재 이다해는 MBC 드라마 '에덴의 동쪽'에서 주인공인 '민혜린'역으로 출연 중이며, 김정은 11월 중순부터 방영될 MBC 새 수목드라마 '종합병원 시즌2'에 출연할 예정이다.
한편, 탤런트 최진영(37)도 한양대 연극학과 수시에 합격했다.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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