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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희 국제심판 '김연아 판정, 계획된 견제다!' 네티즌 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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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희 국제심판 '김연아 판정, 계획된 견제다!' 네티즌 들썩
  • 스포츠 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11.08 11:40
  •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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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롱 에지’ 판정에 대한 팬들의 반발이 극심해지고 있는 가운데 인터내셔널 테크니컬 패널(에지 등 기술요소 판정권을 가진 심판) 이지희씨는 “‘롱 에지’ 판정은 좀 심했다”며 “내가 그 자리에 있었다면 항의했을 것”이라고 말해 여론에 힘들실어주고 있다.


중앙일보 8일 보도에 따르면 한국 유일의 피겨 스케이팅 국제심판인 이 씨는 “김연아의 플립 점프를 느린 화면으로 보면 약간 아웃 에지로 뛴 것 같다”면서도 “‘주의’ 정도면 충분한데 ‘롱 에지’ 판정은 좀 심했다”고 말했다.


김연아는 지난 6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국제빙상연맹(ISU) 피겨스케이팅 그랑프리 3차 대회(컵 오브 차이나) 여자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죽음의 무도’로 거의 완벽에 가까운 연기를 선보였음에도 ‘롱 에지(잘못된 스케이트날 사용)’ 판정으로 0.8점을 감점 당했다.


김연아는 감점에 가산점수까지 받지 못해 1차 대회(69.50점)보다 낮은 63.64점을 받았다.


경기 후 김연아 자신조차도 “정말로 에지에서 감점을 받았느냐”며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브라이언 오서 코치도 7일 “그냥 넘어갈 수 없다. 공식 항의가 어렵다면 비공식 루트를 통해서라도 문제를 제기하겠다”며 동영상 분석 등을 통한 공식 이의제기를 준비중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김연아 롱에지 판정은 일본의 아사다 마오의 라이벌이라는 점에서 김연아에 대한 견제의 움직임이라는 설도 나오고 있다.


특히 이날 같은 무대에서 공연을 펼친 안도미키 선수는 잘못된 연기를 펼쳤음에도 가산점까지 받아 네티즌들의 반발이 더욱 극심해 지고 있는 것.


국제 피겨계에 정통한 한 인사는 “이번 시즌부터 아사다의 코치를 맡은 타티아나 타라소바(러시아)는 러시아 피겨계에서 엄청난 영향력을 갖고 있다”며 “이날 테크니컬 패널 중 한 사람이 러시아 출신이었다”고 말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그는 “그런 상황에서 ‘롱 에지’ 문제가 불거진 것은 김연아의 기술을 꼼꼼히 체크하는 등 견제했다는 이야기”라고 말해 향후 이 문제가 어떠한 방향으로 전개될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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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08 14:37:44
롱엣지 아니거든요??
심판이면서 왜 그게 안보이세요!!!!!!! 심판이라고 심판편들어주는 건지
아웃엣지가 맞긴 맞다는 거잖아??????????????? 웃긴다 참나

ddddd 2008-11-08 14:56:26
음하하
ㅋㅋㅋ

오빠하악 2008-11-15 09:12:48
섹스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