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영은 8일 밤 11시 25분에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신동엽, 신봉선의 샴페인'에 출연해 "김종민이 내 스케줄에 맞춰 자신의 스케줄도 조정한다. 김종민은 내 손바닥 안에 있다"고 말해 주위의 부러움을 샀다.
이에 함께 출연한 붐은 "현영이 말은 저렇게 해도 김종민에게 끊임없이 전화를 해 체크한다"며 김종민에 대한 현영의 애정 또한 만만치 않음을 폭로했다.
이어 현영은 "붐의 취미는 여자 연예인 몰카찍기"라고 폭로해 연애사 공개는 곧 폭로전으로 이어졌다.
현영의 말에 따르면 붐은 평소에 좋아하는 연예인들의 대기실에 찾아가 인사하는 척하면서 몰래 사진을 찍는다는 것.
붐이 "저는 설정된 것보다 자연스러운 사진이 좋다“라며 변명했지만 현영이 곧 ”그런데 왜 주로 다리 사진들이 많냐. 지금도 붐의 휴대폰에는 많은 몰카사진들이 저장돼있다"고 말해 붐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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