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는 MC 기용을 자제하고 자체 인력을 활용할 것으로 밝혔다.
이에 따라 ‘연예가중계’ MC자리를 지키던 김제동이 하차할 예정이다. 함께 진행하고 있는 이선영 아나운서 역시 동반 하차한다.
지난 2년 8개월 간 연예가중계의 진행을 맡아온 김제동은 그간 특유의 재치있는 유머감각과 진행 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김제동이 메인 MC 자리를 지키는 동안 강수정 한지민 이선영 아나운서 등과 함께 '연예가중계'를 진행해왔다.
이선영 아나운서는 지난 8월부터 영입돼 김제동과 호흡을 맞췄다.
KBS의 한 관계자는 "김제동과 이선영 아나운서가 가을개편을 맞아 '연예가중계'를 하차할 가능성이 크다"며 "현재 논의 중이고 후임 남자 진행자는 자체 아나운서로, 여자 진행자는 탤런트로 교체될 예정이다. 며칠 뒤 공식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개편의 변화 가운데서도 국민 MC 유재석만 유독 끄덕 없이 KBS 의 프로그램들을 모두 유지할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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