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하나가 KBS 2TV ‘윤도현의 러브레터’ 후속 프로그램인 ‘페퍼민트’ 진행을 맡았다.
KBS 한 관계자는 “이하나는 가수 준비를 했을 만큼 빼어난 노래 실력을 가진 여배우다. 다양한 끼를 가졌으며 충분한 MC로서의 자질을 가지고 있다”면서 “그 동안 가수들이 심야 음악프로그램의 진행자로 활동했는데 이번 기회에 새 바람을 넣기 위해 이하나를 캐스팅했다”고 설명했다.
‘윤도현의 러브레터’는 2002년 4월 첫 방송을 시작했으며 최근 윤도현의 하차가 결정되면서 후속 프로그램인 ‘이하나 페퍼민트’에게 배턴을 넘겼다.
한편 ‘윤도현의 러브레터’는11월14일 마지막방송을 끝으로 팬들과 작별인사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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