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한성주가 연예인 올림픽응원단과 관련해 자신의 미니홈피에 사과문을 게재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성주는 “지난 4,5일간 참 많은 생각이 머리속을 오고갔고 고민들이 마음을 무겁게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때로는 격려로, 때로는 질책으로 관심을 보여주신 여러분께 어떻게든 감사의 마음을 꼭 전하고 싶어서 글을 남긴다”며 “후회와 아쉬움이 남고 분노할 수 밖에 없는 국민여러분께 부끄러움을 감출 길이 없다. 감히 계속 지켜봐달라는 부탁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지금처럼 여러분이 따갑게 질책해주고 따뜻하게 격려해준신다는 것 또한 믿기 때문이다”며 “더 성숙한 사고, 더 신중한 행동으로 결코 여러분을 실망시키지 않도록 노력하겠다”사과의 마음을 전했다.
이에 앞서 베이징올림픽 응원에 나섰던 올림픽 연예인 응원단이 2억 원이 넘는 정부예산을 원래의 목적과는 다른 방향으로 사용한 것으로 밝혀져 비난을 받은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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