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김지혜가 정형돈과의 뽀뽀사건에 이어 김영철의 ‘뽀뽀’에 대한 아픈 기억을 밝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8일 ‘신동엽 신봉선의 샴폐인’에 출연한 김지혜는 “지난 방송에서 정형돈이 나와 뽀뽀한 적이 있었다고 말해 가정이 파탄날 뻔 했다”며 “사실 선배 개그맨 김영철과도 뽀뽀사건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김지혜는 “지난 일이라 이젠 말할 수 있다”며 “개그 프로그램 출연 당시 집 방향이 같아 김영철과 늘 같이 택시를 타고 갔다”고 말했다.
어느 날 같은 술자리에 있던 두 사람은 술을 마신 뒤 함께 택시를 탔고 김영철이 우리 뽀뽀할래 라고 말을 꺼냈던 것.
김영철의 고백에 술이 확 깬 김지혜는 택시에서 먼저 내렸다고 대답했다.
한편, 김영철은 “얼굴만 본다던 김지혜가 누구랑 만나나 하고 두고 봤더니 박준형하고 결혼 하더라”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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