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방송된 SBS '야심만만 예능선수촌'에 출연한 유노윤호는 "일반인 여자친구를 사귄적이 있는데 결국 그녀의 사생활이 노출되고 소문이 나 결국 헤어졌다"고 말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유노윤호는 "데뷔 전 만났던 첫 여자친구는 일반이이었는데, 내가 동방신기로 데뷔한 후 본의 아니게 그녀의 사생활이 노출되고 소문이 났다. 그 친구 역시 연예인 지망생이었는데, 그로 인해 꿈을 접게 돼 좋지 않게 헤어졌다"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유노윤호는 "내가 좋아하면 그 사람이 힘들어진다는 사실이 가슴아팠다"며 "길거리를 지나가는 커플들을 보면 너무 부럽지만 지금은 (또 누군가를 힘들게 할까봐)사랑할 수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사랑하는 사람과 아이와 같은 옷을 입고 운동회에도 가는 등 가장 평범하고 행복하게 살고 싶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유노윤호는 활동 중 과거 12살 연상의 여자 연예인으로부터 대시받은 사연을 공개해 출연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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