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오랜 솔로 생활에 대한 외로움과 연애관까지 모두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10일 방송된 SBS '야심만만-예능선수촌'에 출연한 신승훈은 "예전에 여자 연예인들에게 대시를 많이 받았냐?"는 질문에 "(한때) 인기가 많았다. 지금와서 생각하면 대시를 거절한 것이 후회가 되기도 한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당시에는 같은 일(연예인)을 하는 여자는 만나지 않는 게 좋다고 생각해 마음을 열지 않았다"며 하지만 지금은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고 싶다고 밝혔다.
신승훈은 "심지어 밤 보다 아침이 무섭다" "아침에 일어나 혼잣말을 한 적도 있다" "아침에 깨워주는 누군가가 있었으면 좋겠다.
집에 자명종이 50개는 된다"며 오랜 솔로 생활에서 느끼는 외로움을 특유의 유머러스한 입담으로 전해 웃음을 줬다.
한편 이날 방소에는 인기그룹 동방신기의 멤버 유노윤호가 출연해 과거 여자친구에 얽힌 사연을 공개했다.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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