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모델 혜박(23·박혜림)이 지난 달 23일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지난 5월 결혼한 남편 브라이언 박과의 신혼 생활을 공개해 화제다.

혜박의 미니홈피 사진에는 "우리가 부부가 된지도 벌써 5개월, 떨어져있던 시간 거의 두 달 반. 반은 같이 못 있었지만, 이게 우리 생활이니까 서로 이해하면서 지냈다. 이젠 누구보다 내가 믿을 수 있고 기댈 수 있는 내 남편. 내 사람들에게 잘해주는 당신이 너무너무 고마워. 사랑해"라는 글도 남겨져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을 보면 모델 부부답게 두 사람 모두 훤칠한 키에 청바지, 운동화 차림으로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어 이를 보려는 네티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혜박은 지난 5월 31일 미국 로스엔젤레스 뉴포트비치의 메리어트 호텔에서 한국인 유학생출신으로 테니스 코치인 라이언 박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혜박이 결혼한 사실도 미니홈피를 통해 뒤늦게 알려져 네티즌들이 큰 관심을 보였었다.

혜박은 동양인 모델 최초로 샤넬, 프라다 등 명품 패션쇼 무대에 섰고 혜박(2005년 데뷔)은 지난 7월 세계 패션모델 랭킹을 소개하는 사이트 모델스닷컴의 '여자 모델 탑 50' 18위에 오르는 등 세계적인 모델로 인정받고 있다.

한편 혜박 만큼이나 큰 인기를 얻는 모델인 장윤주가 지난 10일 방송된 ‘놀러와’에 출연해 인터넷이 들썩이고 있다.

이날 방송에는 장윤주 뿐 아니라 주지훈, 김재욱, 유아인, 홍진경 등 유명모델들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특히 예능인으로써의 끼를 마음껏 발산한 장윤주는 ‘예능계의 떠오르는 기대주’로 불리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 = 혜박미니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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