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재대 후 3년만에 컴백, 입대전 최고의 전성기 못지않게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는 가수 김종국이 '불후의 명곡'에 대한 아쉬움을 고백했다.
11일 KBS '상상플러스-시즌2'에 출연한 김종국은 "군 시절 탁재훈, 신정환이 진행했던 KBS'불후의 명곡'에 꼭 출연하고 싶었다. 하지만 프로그램이 종영되어서 너무 아쉬웠다"고 말했다.
이같은 김종국의 얘기에 상플 MC이자 불후의 명곡을 진행했던 신정환과 탁재훈이 즉석해서 '불후의 명곡'을 재연했고 이에 김종국은 자신이 직접 '히트곡 베스트 3'를 꼽아 자신이 특별히 아끼는 곡을 소개했다.
또한 김종국은 "2년 동안 군 생활을 하고 나니 사람들을 대하는 것이 편해졌다"고 전하며 공익 생활 중 독거노인을 보살피는 일을 위해 마늘까기부터 안부인시를 드리는 전화를 하거나 식사 배달을 하는 에피소드들을 공개하며 훈훈한 인간미를 과시했다.
한편, 김종국은 '패밀리가 떴다' '놀러와'등에 출연 화려한 입담을 과시해 예능인(?)으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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