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러브레터'의 후속으로 방송될 '이하나의 페퍼민트'의 진행을 맡은 이하나는 11일 KBS 2TV '윤도현의 러브레터' 마지막 녹화가 진행된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을 깜짝 방문해 '윤도현의 러브레터' 마지막 공연을 함께 했다.
이하나는 방송 촬영분이 모두 끝난 앵콜 무대에서 등장해 마지막 방송에 참여한 전 게스트와 함께 전인권의 '돌고 돌고 돌고'를 함께 불렀다.
윤도현은 "아주 특별한 손님이 왔다. 이 방송의 뒤를 이을 진행자를 모시겠다. 따뜻하게 맞이해 달라"며 이하나를 소개했고 평상복 차림의 이하는 수수한 모습으로 무대에 올라 함께 뛰고 노래 불렀다.
이하나는 KBS 심야 음악 프로그램 MC로 가수가 아닌 배우로 파격 캐스팅 됐지만 평소 음악적 열정이 풍부하고 기타 연주 실력까지 겸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18일에는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무대에 올라 수준급 노래 실력을 공개한 바 있고 영화 '식객', 드라마 '꽃피는 봄이 오면' '메리 대구 공방전' '태양의 여자'등에서 숨겨진 노래 실력을 뽐낸 바 있다.
이하나의 '페퍼민트'는 18일 첫 녹화가 진행되고 21일 밤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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