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는 재고감소와 생산량 조절을 위해 다음달 공장 가동을 일시 중단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GM대우 관계자는 "이달 말에 다음달 생산 계획을 수립하는데 최근의 글로벌 시장에서의 자동차 수요 감소 현상이 지속될 경우 공장 가동을 중단해 재고량을 줄이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고 말했다.
GM대우는 최근의 국내외 시장 상황과 판매현황 등을 주시하면서 연말께 열흘 가량 부평과 군산, 창원공장 등 생산라인에서 일시적으로 휴무에 들어가는 방안 등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연합뉴스)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