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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안칠성파 구속, 고교생 끌어들여 '예비조폭'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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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안칠성파 구속, 고교생 끌어들여 '예비조폭' 양성
  • 김미경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11.12 13:34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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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을 끌어들여 '예비조폭'으로 양성한 폭력조직이 검거됐다.

부산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2일 부산 광안리 일대를 기반으로 고등학생 등 10대들을 폭력조직으로 끌어들여 이들을 협박하고 돈을 뜯은 혐의 등으로 폭력조직 '광안칠성파' 두목 36살 강 모 씨 등 2명을 구속하고 조직원 1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지난해 6월 광안칠성파를 결성한 뒤 세력 보강을 위해 부산지역 고등학생과 재수생들에게 접근해 '한달 100만 원 수입과 고급양복 제공' 등의 조건을 내세우며 조직원으로 가입시켰다.

강씨 등은 이들에게 광안리 일대에서 붕어빵 장사를 시키는 등 노점상을 운영하게 한 다음 수익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부산경찰청 광역수사대 관계자는 "이번 수사로 폭력배가 될 뻔한 10대들이 범죄의 세계에서 발을 뺄 수 있게 됐다."며"이번 사건과 유사한 사건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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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야 2008-11-12 15:19:11
기자야
지방청에서 처 주워서 대충 글 썼나본데 ㅋㅋㅋ
세력보강은 뭐니 ㅉㅉㅉ 6월에 붕어빵은 왜파니 한여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