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태영이 최지우의 러브콜을 정중히 거절했다.
기태영은 다음달 방송예정인 SBS 수목극 ‘스타의 연인’에서 여주인공인 톱스타 이마리(최지우)에게 프러포즈하는 재벌3세 손하영 역으로 출연해 이달 초까지 20여 일간 최지우와 함께 일본 로케이션에 참여했다.
그러나 '스타의 연인' 출연 제의가 들어오기 전에 SBS 드라마 '타짜'의 후속작인 '떼루아' 출연을 먼저 약속했기 때문에 '스타의 연인'은 오수연 작가의 적극적인 권유로 4회만 특별 출연한 것.
최지우도 기태영과의 연기 호흡에 만족을 표시하며 남아줄 것을 권했지만 '떼루아'가 다음달 1일 부터 방영되는 바람에 기태영은 최지우의 러브콜을 거절할 수 밖에 없었다.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