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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민 희귀병 '메니에르 증후군', "청각 잃는 병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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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민 희귀병 '메니에르 증후군', "청각 잃는 병이야?"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11.12 16:56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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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지민이 희귀병 '메니에르증후군'을 앓고 있어 팬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는 가운데 '베바'의 두루미가 극중에서 앓고 있는 병이 한지민과 같은 병으로 잘못 알려져 "청각을 잃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낳고 있다.

한지민이 앓고 있는 병은 '메니에르증(Meniere's disease)'으로 평형 기능을 담당하는 전정 기관에 문제가 생겨 어지럼증의 증세를 보이는 병이다. 컨디션이 나쁠 경우 머리가 아프고 구토 증상까지 동반될 수 있다.

소속사측은 "심각한 수준은 아니다. 피곤하면 현기증을 느끼는 정도이며, 기침을 하는 정도의 경미한 수준"이라며 "메니에르증후군은 현대인들이 알게 모르게 많이 앓고 있는 병"이라고 밝혔다.

일부 네티즌들은 "'베바'의 두루미가 앓고 있는 병도 '메니에르증후군'이다"며 ""극중 두루미처럼 청력을 잃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극중 두루미가 앓고 있는 병은 청신경 종양. 청신경 종양은 증세가 별로 없고 종양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으면 청력을 회복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유지태도 한지민과 같은 '메니에르 증후군' 을, 가수 김경호가 '대퇴골두부혈성괴사증', 연기자 박준석은 '기면증'을, 개그우먼 정선희는 '소양증'이라는 희귀병을 앓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 주목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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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소녀 2008-11-12 18:02:04
ㅠㅠㅠㅠㅠㅠㅠㅠ
어케요ㅠㅠㅠ
지민이언니 힘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