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백지영 1년여 만에 애절한 목소리가 담긴 7집 앨범을 들고 컴백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백지영은 이번 7집에서 '총 맞은 것처럼'이라는 강렬한 제목의 타이틀곡을 내세워 발라드의 진수를 보여준다는 각오다.

타이틀곡 '총 맞은 것처럼'은 슬픈 감성이 묻어나는 애절한 발라드 곡으로 실연의 아픔을 총 맞은 것에 비유한 다소 직설적인 가사가 이색적이다. 백지영은 "실연 당한 직후 눈물이 차오르는 순간을 표현한 것"이라며 "이번 7집의 강렬한 제목의 타이틀 곡이 더욱 탄력을 받고 상승 곡선을 탈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 과감한 도전을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백지영은 12일 오후 7시 서울 청담동 화수목에서 ‘모바일과 함께 하는 백지영 컴백 쇼케이스’라는 타이틀로 새 앨범에 수록될 신곡 7곡을 선보이며 팬들과 함께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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