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서세원이 故 최진실과 각별한 선후배 사이로 인연을 맺어온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서세원과 서정희 부부는 얼마 전 세상을 떠난 故 최진실 유족들을 찾아 슬픔을 함께 나누고 위로한 것이 알려지면서 눈길을 끌었다.

서세원 부부는 故 최진실과 오랫동안 인연을 맺어왔고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격려하며 각별한 선후배의 우정을 이어온 사이로 독실한 기독교 신자인 서세원은 고인의 유족을 위해 기도로 위로를 전하고 있다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서세원의 측근은 "서세원이 마치 가족을 잃은 것처럼 최진실의 죽음을 안타까워했다"며 "시간을 내 부부가 함께 유족의 자택을 찾아 슬픔을 나누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서세원 서정희 부부는 11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된 '한부모 가정 자녀를 걱정하는 진실 모임'에 참석해 친권행사 반대 기자회견을 연 뒤 故 최진실의 유족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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