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왕표는 12일 오후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제2경기장에서 열린 '포레버히어로(Forever Hero) 김일 추모 프로레슬링' 대회에서 경기 시작 1라운드 1분57초 만에 밥샵의 오른팔을 잡아 암바(팔꺾기 기술)를 시도해 밥샵를 TKO승으로 눌렀다.
이왕표는 경기후 "이왕표는 죽지 않았다"며 "하늘에 계신 김일 선생님이 오늘 경기를 보고 기뻐할 것"이라고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다.
이왕표와 밥샙의 경기 동영상를 지켜본 네티즌들은 '이왕표 멋지다 당신이 최고!’'한국 레슬러의 힘’등의 그의 승리를 축하하는 댓글들이 달렸다. 반면 일부에서는 '이벤트 냄새가 강했다'‘진짜로 경기를 하긴 한건지...너무 엉성한 쇼'라는 등의 비난을 댓글도 눈에 띄었다.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단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