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꽃보다 남자'에 출연하는 탤런트 김범이 극 중 가족사를 공개했다.
김범은 지난 9일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꽃보다 남자'라는 제목으로 글을 게재해 사진이 맡은 예술가 집안의 천재도예가인 소이정 역을 소개했다.
김범은 "소이정은 독립운동가 할아버지 덕택에 박물관을 가지고 있으며 F4 중 최고의 플레이보이다. 첫 사랑에 대한 아픔과 사연 있는 가족사 때문이다"며 극 전개를 소개해 호기심을 더했다
이어 "원작의 인기 때문에 부담스럽기도 하다"며 "걱정도 되지만 실망시키지 않기 위해 모두들 노력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드라마 '꽃보다 남자'는 이민호, 김범, 김현중, 김준이 F4에 낙점됐고, 구혜선이 홍일점으로 캐스팅됐다. 이민호의 누나 역에는 김현주가, 김현중의 첫사랑 역에는 한채영이 캐스팅된 사실이 알려져 연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KBS 2TV 드라마 '꽃보다 남자'가 12월 말이나 1월 초 첫방송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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