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호정이 딸 예빈이의 특별한 태몽을 공개했다.
12일 방송된 SBS TV `한밤의 TV연예`에 출연한 유호정은 "돌아가신 어머니가 옥빛 옷을 입고 에메랄드 반지를 주는 꿈을 꿨다"며 "그것이 예빈이의 태몽이었다"며 소개했다.
이어 "살다보면 핸드폰으로 전화를 걸다 예전 어머니의 번호를 누르는 등 문득 문득 어머니의 생각이 떠오른다"고 고백하며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으로 눈물을 보였다.
한편 유호정은 세간에 떠도는 별거설에 대해 "한마디로 기가 막힌다"며 "부부 사이에 일어날 수 있는 작은 다툼이 연예인 부부라는 이유만으로 부풀어지고 왜곡됐다"고 말했다.
이어 "남편인 이재룡은 '분명히 누군가 우리를 질투해서 그런 것.누가 우리 둘 사이를 나쁘게 해서 예쁜 호정이를 뺏어 갈려고 하는 것'이라고 말한다"고 밝혀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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