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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부정행위 '지난해의 2배!'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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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부정행위 '지난해의 2배!' 왜?
  • 정수연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11.13 20: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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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수학능력시험이 열린 하루동안 대구지역 대학수학능력평가 시험장에서 13건의 부정행위가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작년도 6건에 비해 크게 증가한 수치로 알려져 화제다.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시험장에서 나타난 부정행위는 ▲휴대폰 및 MP3 소지 7건 ▲4교시 탐구영역 시험 중 과목풀이 순서 위반 6건 등이었다.


부정행위로 적발된 수험생은 모두 무효처리됐다.


교육청 관계자는 "시험을 치르기 전 휴대폰 등 전자기기를 시험실에 반입하거나 휴대하지 말도록 알렸으나 위반하는 수험생이 나왔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수학능력 시험은 대체적으로 지난해 수능보다 난이도가 높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탐구영역, 수리영역의 난이도가 높아 수험생들이 고충을 겪었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언어영역 난이도는 평이했지만 외국어 영역도 문제의 지문이 길어지고 어휘의 수준이 높아 어려웠을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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