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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화사고 "버스에 깔린 오토바이에 깔려..살아난 건 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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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화사고 "버스에 깔린 오토바이에 깔려..살아난 건 기적!"
  • 스포츠 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11.14 00:22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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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덕화가 30년 전 당한 오토바이 사고가 다시 화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덕화는 13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에 출연해 "30년 만에 대중목욕탕에 왔다"며 그동안 목욕탕에 가지 않았던 가슴아픈 사연을 공개해 시선을 끌었다.


이덕화는 "가발 때문에 목욕탕에 오길 꺼렸지만 더 큰 이유는 온 몸의 상처들 때문이다"며 30년 전 오토바이 사고를 당한 끔찍한 사연을 털어놨다.


당시 이덕화는 영화에서 탔던 오토바이를 구입해 타고 다니다 버스와 충돌하는 대형 교통사고를 당했다. 10톤 버스 아래 400kg 정도의 이덕화 오토바이가 깔렸고 그 아래에 이덕화가 낀 채로 70m 이상을 끌려갔다고. 이덕화는 "바지는 벨트만 남고 자켓은 목부분만 남았다"며 당시의 끔찍했던 상황을 전했다.


무려 14일간 의식불명이었던 이덕화의 문병을 왔다 간 동료들은 그의 심각한 부상에 이덕화가 살아날 수 없을 거라고 생각했다고. 이덕화는 "당시 이들은 방송 중 묵념을 했고 심지어 조의금까지 걷었다고 하더라"며 심각했던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후 의식이 돌아온 이후로도 3년간이나 병원신세를 져야했다는 이덕화는 "건방지고 철이 없었었는데 이 사고로 성숙해졌고 아내의 헌신적인 사랑을 알 게 해준 계기가 됐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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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키치키.. 2008-11-14 06:25:57
사람 놀래키면 좋습니까?
또 사고 났는 줄 알고 놀랬잖습니까?..그게 즐거우세요?...

설인수 2008-11-14 01:10:25
호들갑은~???
뭔 사곤가 했드만 옛일로 인터넷에 띄우는 이유가 뭔고~?? 우리야 그시대 사람이라 인터넷 검색순위 보고 들어왔지만~ 호들갑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