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대우조선해양 우선협상자인 한화컨소시엄은 연말까지 최종 매매계약을 하고 내년 3월 이전에 잔금을 납부할 예정이다.
한화는 앞으로 3영업일 이내에 입찰금액의 5%를 이행보증금으로 납부한 후 3-4주동안 대우조선에 대해 실사를 한다.
산은과 한화는 지난달 24일 우선협상자 선정 이후 MOU 체결을 위한 협상을 진행하면서 최종 잔금납부 시점을 놓고 샅바싸움을 했다. 산은은 연내에 본계약을 하고 주식까지 양도하기를 원했으나 한화가 금융시장 상황 악화를 이유로 잔금 납부시점을 내년 이후로 잡기를 희망해 잔금 납부일이 내년3월 이전으로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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