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짱' '쌩얼'이 뷰티 트랜드의 키워드가 되면서 안티에이징(Anti-Aging, 노화 방지)화장품이 시장의 최고 관심상품으로 떠올랐다.

고가의 기능성 화장품 출시가 줄을 잇고 피부과 시술 등도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과연 '얼짱' '쌩얼'에 가깝게 갈수있는 화장품은 어떤게 있을까? 화장품을 써보고 살수는 없는 노릇,  노화방지 기능을 확인해볼 길은 더더욱 없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은 소비자들의 노화방지 기능성 화장품 구매 선택을 돕기위해 소비자들로부터 자자한 입소문 명성을 얻고 있는 한국암웨이 아티스트리 '트리타지'화장품의 체험리뷰를 실시했다.

피부 노화의 원인은 크게 자연노화와 광노화 2가지다. 자연노화는 세월의 흐름에 따라 피부 탄력과 수분이 떨어지는 것으로 경미한 잔주름, 피부 건조증, 탄력 감소 현상 등으로 나타난다.

반면 광노화는 자외선, 유해산소, 스트레스 등 외부적인 요인으로 인해 후천적으로 피부 노화가 진행되는 것. 자연노화 증상과 달리 일시적으로 피부 두께를 변화시키는데 이때 탄력섬유가 손상되면서 피부가 건조해지고 거칠어진다.

증상이 더 심해지면 주름이 굵고 깊게 생기며 주근깨·잡티와 같은 색소 침착, 모세혈관 확장등이 발생한다. 더우기 광노화는 자연노화보다 진행속도가 크게 빠른 것이 특징.실제 나이보다 외모가 더 늙어보이게 하는 주범이 바로 광노화다.

피부 노화는 자연노화에 광노화가 복합적으로 결합되어 나타나는 증상이다. 어느 원인이든간에 적극적인 예방과 관리로 진행 속도를 늦출수있기 때문에 30대이후에는 누구라도 특별한 피부 케어가 필요한 이유다.

30대 이상 여성을 주요 타깃으로 개발된 ‘트리타지’는 ‘Treat + Age’란 이름처럼, 피부의 노화를 컨트롤하고 싶어하는 여성의 마음을 담았다. 30대이후 피부의 노화가 본격 진행되기 시작하는 연령층을 위한 안티 에이징 라인을 표방하고 있다.

한국에 앞서 일본에서 첫 발매된이후 풍부한 수분감과 빠른 흡수력으로 인기를 끌었고 한국에서는 지난 2006년 10월 출시돼 첫해 1년동안 400억원의 높은 판매고를 올릴만큼 선풍적인 인기를 모았다.

매스콤 광고를 하지 않고 회원제 판매에 주력하는 암웨이의 특성상 '트리타지' 브랜드의 인지도는 일반인들에게 크게 높지 않다. 이미지 상품인 화장품을 대중 광고없이 써본 사람들의 입소문에만 의존해 이같은 판매고를 올린 것은 그만한 제품력이 뒷받침됐기 때문이라는 분석. 품질이라는'외길'에 승부수를 던진 암웨이의 성과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

'트리타지'는 피부 노화의 4가지 원인(유해산소, 자외선, 신체기능 저하, 보습력 저하)과 탄력저하 건조함등 7가지 노화 징후에 초점을 맞춰 개발한 제품으로 노화를 예방하고 피부의 손상을 회복, 개선시켜준다.

트리타지 화장품의 가격은 클렌징폼, 스킨로션, 에센스, 밀키로션, 크림 총 5개 아이템으로 구성되어 있고 가격은 세트 당 26만6000원.

피부의 촉촉함은 피부속의 수분과 그 수분이 피부에 지속되게 하는 NMF(천연보습인자)가 각각 균형있게 기능하고 있는가에 좌우된다. 이런 성분들이 없어지거나 균형이 깨지면 피부는 윤기를 잃고 거칠어지거나 잔주름이 생기게 된다. 트리타지는 고유의 4가지 보습성분과 3가지 수분유지 성분에 피부보호막 성분을 함유해 만들어졌다. 
알기쉽게 수분과 보습성분을 피부에 빨리 흡수시킨뒤 피부보호막성분인 이브닝 프림로즈오일 대두오일 비타민E등이 수분과 보습성분이 빠져나가지 않도록 잡아주고 있는 것.

트리타지 화장품은 이같은 수분과 보습인자, 이를 보호하는 보호막 성분이 가장 균형있게 조화를 이뤄 수분 부족으로인한 노화를 방지하는 기능을 갖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암웨이'아티스트리' 는 '트리타지'화장품의  母브랜드격이다.

암웨이 건강식품 '뉴트리라이트'의 창립자인 칼 렌보그에의해 개발돼 50여년동안 세계 50여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아티스트리'는 자연에서 얻은 까다로운 천연 원료 선정과 함께 자체생산을 고집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엄격한 자체 생산설비로 생산된 제품만 판매해 소비자들의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 품질, 효능, 가격, 포장, 상업적 노력 등을 기준으로 명품 화장품을 분류하는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에 의해 5년 연속 세계 5대 명품 화장품 브랜드로 선정될만큼 우수한 품질력을 자랑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지난 1995년 첫제품이 출시된 이후 현재 '트리타지' '타임디파이언스' '퓨어화이트' '에센시알스'등의 풀라인과 특수케어 제품, 바디& 핸드 케어제품등이  출시돼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은 지난 10월말 본지 패널중 트리타지 화장품 리뷰 희망자 20명을 모집,  스킨 로션 크림 클렌징 4개 품목의 미니세트를 증정하고 직접 체험케 했다

트리타지가 노화방지 기능성 화장품인점을 감안, 패널은 30대이상 건성피부 여성을 대상으로 했으며 화장품에대한 자세한 소개와 10개 설문항목을 제시한뒤 체험 후기를 작성하도록 요청했다.

패널의 연령은 30대 11명, 40대 7명, 50대 2명으로 구성됐으며 피부타입은 건성 14명 악건성 3명, 복합성 3명등으로 나타났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은 제품 리뷰의 공정성을 위해 암웨이 회원인  패널은 참여시키지 않았다.

 

1. 디자인호감도?= 50점 정도로 높지 않았다.

고급스러움에서는 떨어지고 심플함과 깔끔함에서는 점수를 얻었다. 덜어쓰기와 편리성에서도 점수가 높지 않았다. 양조절의 어려움등으로 펌핑식 용기를 원하는 패널들이 많았다.

무겁고 중후한 유리 용기의 국산화장품에 익숙한 소비자들은 트리타지의 용기가 의외로 가볍고 얇은 플라스틱인점을 의아스럽게 여겼다. 심플하고 깔끔하지만 제품의 가격에 비해 고급스러움이 다소 떨어진다고 평가했다.

반면 '용기를 잡았을때 손에 딱 맞아 편안하다' '용기보다는 내용물에 충실한 화장품이라는 생각이든다''화장품의 순수성이 느껴지는 색상이다''용기로보면 노화방지보다 화이트 라인으로 더 어울린다'라는 호평도 올라왔다.

덜어쓰기 방식에서도 패널 15명이 위생적이고 양조절이 편리한 펌핑식이었으면 하는 아쉬움을 표했다.

패널 홍선경씨는 박스 디자인이 너무 짙은 색깔이고 투박한 사각이어서 남성 화장품 포장으로 여겨진다고 지적했다.

2. 향기는?= 20명중 19명이 '아주좋아요'

 국내 여성소비자들이 짙은 향을 선호하지 않는 점이 극명하게 나타났다,

'신경쓰이지 않는 기분좋은 향이다''기초화장품의 향이 진하면 메이컵과 겹쳐 이상한 향이 되는데 그런 걱정은 없을 듯하다''자극적이거나 튀지않고 순해서 좋다'무향에 가까워 자극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는 의견이 주류를 이뤘다.

단 1명의 패널만이 '크림에서 약품같은 냄새가 난다'며 부정적 반응을 보였다.

3. 발림성과 흡수성은?= goood. 그러나 약간의 끈적임.

15명이 '고루 잘발리고 흡수가 빨라 금방 촉촉함을 느낀다'고 호감을 나타냈다.

'피부에 닿은 순간 화장품이 착착 붙는다는 느낌이 있다''실키하고 매끈한 감촉이다''피부가 매끄럽게 정리됐다는 느낌이 든다''피부에 잘 밀착되었고 바르는 순간 저절로 확 퍼져 스미는 느낌이었다'고 코멘트했다.

끈적임에대해서는 11명이 느낌을 전했다.'로션과 스킨은 산뜻했는데 크림은 다소 두껍고 무거운 느낌이다' '크림을 바르고 잤는데 아침까지 약간의 끈적임이 있었다' '로션은 바르고 난 직후 끈적임이 있었지만 5분정도 지나니 빠르게 흡수되어 산뜻해졌다''약간의 끈적임이 느껴져 평소 사용량보다 줄였더니 괜찮았다' '스킨은 유분기가 있어 조금 무거운 느낌'등의 평이 올라왔다.

9명은 끈적임을 느끼지 못했다고 전했다.

4. 보습효과는?=20명전원이 '대만족'

밤에 바르고 잤는데 아침까지 촉촉하고, 특히 아침에 발랐을 경우 메이컵을 하고도 저녁까지 촉촉함이 유지된다고 놀라움을 표시했다.

'메이컵을 하고도 저녁때까지 손으로 만져보면 매끄럽고 촉촉한 느낌이 환상이다' 환절기라 피부가 가장 건조할 시기인데 처음으로 피부당김현상이 없는 화장품을 만났다' '크림은 매트한 느낌이나 유분과 수분의 밸런스를 이상적으로 잡아주어 피부가 매끄러워진다''촉촉한 수분감으로 메이컵이 저녁때까지 들뜨지 않고 그대로 지속되는 것이 놀라웠다''저녁때 바르면 촉촉하고 매끄러운 느낌이 아침에 더 강해진다' '바르고 나면 바로 풍성한 수분감이 느껴진다'는 대호평이 이어졌다.

5. 유분감?= 리치하다.

11명은 풍부한 유분감이 피부에 윤기를 주고 보습효과를 오래 지속시켜 주는 효과가 있다고 호평을 내린 반면 9명은 '번들거린다' '끈적임이 있다' '여분의 기름기가 겉돈다'며 비호감을 표했다.

11명의 긍정적인 평가는 '악건성인데 얼굴 당김이 싹 없어졌다' '아침까지 매끈하다' '푸석함이 사라지고 윤기가 돈다'등이었다.

그러나 풍부한 유분감이 불편할 정도로 오래 지속되지는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정적 평가를 내린 9명중 3명은 '바르고 5분후 정도면 번들거림이나 기름기가 스며들어 '메이컵하기 좋은 상태'라거나 '5분정도 지나니 반짝거리는 윤기로 변했다''번들거림을 피할려면 사용하는 양을 줄이면 된다'며 마지막 피부상태를 전했다.

6. 품목별 대해부

크림

풍부한 유분감이" 수분을 잡아주어 매끄럽고 촉촉함을 오래 유지시켜요"

특히 '밤에 바르고 잤을때 아침의 매끄러운 느낌이 좋다'는 평가가 많았다(7명). 또 '흡수가 빨라 번들거림이 오래 가지 않고 적당한 유분이 남아 얼굴에 오래도록 윤기를 준다'(3명) '풍부한 유분이 빨리 흡수돼 환절기 푸석함이 없다'(2명) '부드럽게 고루 잘발려서 크림

이 아니라 로션같은 느낌이다'(1명)며 13명이 호감을 표했다.

반면 7명은 '번들거린다' '끈적임이 있다' '두꺼운 느낌이다''여분의 유분이 겉돈다'며 비호감을 보였다.

스킨

"너무 묽지 않고 흡수가 빨라요".

18명이 수분감이 풍부하다' '색깔이 뽀얀해서 우유를 바르는 느낌이다'' 피부에 곧바로 스며들어 다음 화장품을 차분하게 받아들이기 좋은 상태로 만들어준다''바르면 피부에 물기를 머금었다가 바로 스며들어 보송보송해진다''로션같은 스킨, 스킨만 써도 당김이 없다''향이 없어 좋

다'등의 호평들이 올라왔다.

반면 2명은 '화장솜을 사용하기에는 농도가 진하다' '용기 구멍이 커서 조절이 어렵다'고 지적했다.

로션

패널 20명 전원이 대만족. 흡수가 빨라 수분감이 오래 지속되고 얼굴이 매끄러워 자꾸 만져보고 싶다' '꼭 구매하고 싶다'는 찬사를 보냈다.

'다른 회사 에센스 제품 같은 느낌이다' '처음 유분감이 느껴지지만 금새 수분감으로 변해 매끄럽다''크림이 필요없을 정도로 유분감과 수분감이 균형있게 오래 지속된다' '밀착성이 있고 빨리 스며들어 촉촉하다' '로션에 우유를 보탠듯 부드러운 사용감과 산뜻한 느낌 때문에 메이컵을 하고 싶지 않다' ''용기 입구가 커서 사용이 편하다' '아침에 로션 바르고 메이컵 하고 출근해도 저녁때까지 촉촉해요' '로션 바르고 5분만 있으면 바로 흡수돼서 메이컵이 들뜨지 않아요' 란 느낌을 전했다.

클렌징

13명이 호감을, 7명은 그저그렇다는 유보적인 입장을 표했다.

호감의 이유는 '거품이 많지 않아 씻김이 좋으면서도 잔여물없이 개운하게 닦인다'가 주류를 이루었다. 그외 '세안후 미끌거리는 느낌이 없다' '적은물에도 쉽게 씻긴다' '부드럽다''눈에 닿아도 자극이 없다' '세안후 당김이 없이 촉촉한 수분감이 남는다''코에 피지가 많고

모공이 큰데 노폐물이 깔끔하게 빠지는 것같다' 는 느낌등이 전달됐다.

반면 7명은 'not good, not bad' '특별한 느낌없는 보통의 클렌징이다'' 세안후 당기는 느낌이 있다'고 유보적인 코멘트를 보냈다.

 

한국 암웨이가 지난 2006년 9월  '트리타지'화장품  출시를 기념해 개최한 '피부나이 같은 모녀'에 응모한 엄마와 딸들이 나란히 서 활짝 웃으며 깨끗한 피부를 자랑하고 있다. 트리타지 화장품을 바르면 엄마의 피부나이가 딸과 같아진다는 의미로 기획된 행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