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발레리나 강수진이 MBC‘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12일 방송된 MBC ‘무릎팍도사’에 출연한 발레리나 강수진은 발레에 대한 자신의 열정을 남김없이 보여줘 시청자들의 찬사를 받았다.
동양인 최초로 스위스 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한 그녀는 “다들 잠이 들 때까지 기다렸다가 멀리서 희미하게 비치는 왕궁의 불빛에 의존해 새벽까지 연습했다”면서 “혼자 눈물 지을 때가 많았다”고 밝혔다.
만 14살에 처음 유학생활을 시작한 강수진은 외국학생들과의 실력차이가 너무 났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 강호동은 “훌륭한 인생이긴 하지만 심심했을 것 같다”고 묻자 강수진은 “한 번도 같은 스케줄을 똑같다고 느낀 적이 없다”고 답해 강호동을 놀라게 했다.
이어 강수진은 “발이 까졌거나 뼈에 이상이 생기면 토슈즈를 신었을 때 너무 아프다”며 “발 손상이 심할 땐 생고기를 신발 안에 넣고 무대 위에 올랐다"고 고백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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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강수진 발 처음봤을때는 솔직히 속으로 징그럽다고 생각했지만 매일 발레 할때 그 고통이 어떨까 생각하고 나니 정말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발 같더군요....대단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