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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생방송중단 "비가 이런 모욕을 당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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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생방송중단 "비가 이런 모욕을 당하다니!!"
  • 스포츠 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11.14 17:00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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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비의 생방송중단 사고가 발생해 시청자들과 네티즌들이 분노했다.


비는 지난 12일 서울 등촌동 SBS 공개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SBS 물 환경대상' 시상식에서 축하무대 마지막 게스트로 출연했다.


하지만 이날 방송에서 비의 노래가 시작된지 얼마 지나지도 않아 엔딩 자막이 올라가면서 무대에 흘러나오던 반주도 끊겼다.


순간, 형광지팡이 춤을 선보이려던 비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한채 멈춰 서 있다가 공연을 마치지도 못하고 무대에서 내려갔다.


이날 방송이 나간 후 비의 팬들은 “공연중단 사고로 비에게 모욕감을 줬다.” “시간관계상 광고 비지엠을 내보내기 위해 공연을 중단시킨 것 아니냐. 정중한 사과를 부탁드린다" "비와 팬들을 우롱하는 처사"라며 제작진을 향해 항의와 비난을 쏟아냈다.


이날 행사를 담당했던 PD는 13일 오후 해당 프로그램 게시판을 통해 해명글을 게재했다.


그는 "프로그램 전체 진행으로 약 20초 정도 시간이 오버됐고, 그로 인해 비의 '레이니즘'이 15초 정도 방송이 되질 못했다"라고 상황을 전달했다.


이어 "공개홀 무대의 공연은 방송 송출과는 무관하게 계속 진행돼야 함에도 스태프들의 실수로 비의 마지막 공연 부분이 제대로 마무리 되지 못한 점, 비와 비의 팬 여러분께 사과드린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팬들의 불쾌감은 가라앉지 않고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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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2008-11-14 21:54:50
그렇다고
그렇다고

근데 2008-11-14 17:25:47
근데
근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