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나경원 의원이 '여교사 비하발언'으로 도마위에 올랐다.
민주당 김현 부대변인은 14일 논평을 통해 "한나라당 나경원 의원이 지난 11일 진주시청 시민홀에서 열린 `경남여성지도자협의회정기총회'에 참석해 신붓감 얘기를 하면서 여교사를 비하하는 발언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고 전했다.
이어 "나 의원은 이 자리에서 `1등 신붓감은 예쁜 여자 선생님, 2등 신붓감은 못생긴 여자 선생님, 3등 신붓감은 이혼한 여자 선생님, 4등 신붓감은 애 딸린 여자 선생님' 이라고 말했다. 눈과 귀를 의심하게 하는 발언을 공식석상에서 했다"고 질타했다.
김 부대변인은 "더욱 황당한 것은 나경원 의원의 해명"이라며 "시중에 돌아다니는 이야기로 ‘비하 의도가 없었다’며 ‘교사가 우수한 사람들이라고 말한 것’이라고 둘러댔다"고 비난했다.
이어 "야당의 대변인으로 꾸지람하던 나경원 의원은 어디 가고, 거만하게 호통치고 떠넘기기만 잘하는 여당 재선의원만 남아있는 것 같아 매우 유감스럽다"며 "나경원의원은 잘못된 발언으로 물의를 일으키고 있음을 똑똑히 인식하고, 즉각 사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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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의원의 비하 발언이 뭐가 문젠지 이건 좀 심하다 싶다. 물론 특정직업의 한부분을 말씀하쎴는데 하나의 예가 되잖은가..........
참 할일없는 사람들이라고 나무라고 싶다. 물론 대상이된 선생님들께는 조금 불편하셨겠지만 굳이 나누자면 그렇다며 말씀하셨는데.......
비하라니 또 다른 직업이 대상일수도 있잖은가????????
참 우스운 세상이다.......이건 특정 직업의 예를 굳이 나누자면 그렇단
하나의 예 같은데 아둔한 네가 봐도 너무 정적에 대한 사냥씩 몰이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