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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우 조안 커플 "싸움날 일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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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우 조안 커플 "싸움날 일 없어요~!"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11.15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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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우 조안이 박용우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했다.

15일 KBS 2TV '스타골든벨'에서 조안(26)은 "서로 존댓말을 쓰면 싸우거나 기분이 좋지 않을 때도 감정이 격해지지 않고 존중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어 "가끔 말다툼도 존댓말로 하기 때문에 크게 번지지 않는다"며 "예를 들어 내가 약속 시간에 늦으면 박용우가 '왜 이렇게 늦었어요'라고 부드럽게 말한다. 싸움이 날 일이 없다"고 말했다.

조안은 또 "개인적으로 편지 받는 것을 매우 좋아한다. 이에 박용우에게 편지를 써달라고 졸랐지만 소식이 없었다. '잊어버렸구나'라고 섭섭해 하던 찰나에 두 달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쓴 편지를 받았다"며 "편지 내용이 특별난 것은 아니었지만 소소한 일상에서 나를 생각했던 박용우의 마음이 담겼다"고 말했다.

조안을 비롯해 장영란, 샤이니(태민, 온유, 민호), 정소영, 김혜은, 쥬디, 김종국, 하상백, 정주리, 구피(신동욱, 박성호, 제이미), 배기성, 이종원, 김태현, 유채영, 송준근, 성대현 등이 출연해 '골든벨'을 놓고 치열한 두뇌싸움이 펼쳤다. (사진=조안 미니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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