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최진실의 전 남편 조성민이 고인의 49재에 참석할 지에 대해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조성민은 고인의 삼우제에도 참석해 일부 네티즌들의 격려와 비난을 한 몸에 받았던 가운데 최근 고인의 두 자녀의 친권과 양육권, 고인의 재산권을 두고 유족들과 마찰을 일으키면서 네티즌들의 비난을 받고 있다.
이에 고인의 최측근은 "조성민의 49재 참석 확률이 반반이지만 지금 상황에서 만약 조성민씨가 온다면 팬들이 가만히 있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 포털사이트 다음 '조성민친권반대카페'는 공지에 '15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인근 산업은행 정문 앞에서 카네이션 모임을 개최한다'는 글을 남겨 첫 모임이 열릴 예정이다.
카페 운영자는 글을 통해 시위가 아닌 '모임'이라고 강조하며 차도를 막는 것도 아니고 통행에 지장을 주지도, 법에 저촉되는 일을 하지도 않는 故최실진을 추모하는 날이 되자고 밝혔다.
이 모임은 지난 10월 최진실 사망 후 조성민의 친권 회복 요구에 반발한 네티즌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것으로 현재 약 1만 여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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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민은 짐승만도못한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