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답고 천혜의 자원이 있는 벌교에서 만나요"

'벌교 참꼬막 축제'가 여자만 청정해역인 대포리 갯벌에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동안 성대하게 열리며, 이 행사에 한국, 중국, 일본, 베트남 4인 여성그룹으로 구성된 가수 미소(MISO)가 초청되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미소(MISO)'는 지인(한국·22), 메구미(일본·21), 리나(중국·22), 하이옌(베트남·22)으로 결성된 그룹으로, 지난달 27일 그룹 이름을 딴 첫번재 미니앨범 ‘미소’를 발매하며 30일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한편, 이들의 가수 훈련 및 쇼케이스 과정 등을 담아 만든 MBC 드라마넷의 리얼리티 프로그램 ‘슈퍼스타 공작소’를 통해 방송되며 인기를 얻게 되었다.

올해 축제는 꼬막까기대회와 꼬막널배타기, 꼬막잡기 등 체험행사가 풍부하게 마련돼 그 어느해 보다 다양한 즐길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하며, 축제 2일 째인 15일 저녁 6시 30분 광주 KBC 특집 방송으로 진행되는 무대에 오르게 된다.

첫 미니앨범 타이틀 곡 '말해말해'와 남진의 노래를 리메이크 한 '님과함께'를 부르고, 12월 5일 베트남 호치민 한인 송년의 밤 & 클래식의 밤 행사에 초청되어 무대에 오르며 해외 진출을 시작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