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0주년을 맞아 Mnet은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2008 Mnet KM Music Festival'(이하 2008 MKMF)을 개최한 가운데 과도한 노출과 선정성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이 날 시상식에서는 빅뱅과 동방신기, 원더걸스가 대상 격인 해의 가수상, 앨범상, 노래상을 각각 수상했고 최고의 스타들이 대거 출동,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날 시상식이 끝나고 가장 눈길을 끈 것은 ‘탑-효리 키스’ 였다.
탑과 이효리는 공연 도중 퍼포먼스로 키스신을 연출했다. ‘나만 바라봐’ 축하 공연도중 빅뱅의 탑이 이효리를 끌어 안고 키스신을 보인 것.
이를 두고 네티즌은 “도대체 키스신이 왜 필요한가?”는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가수 비는 반라의 노출로 무대를 펼쳐 다소 선정적이라는 논란을 남겼으며, 귀여운 매력을 뽐냈던 여성그룹 브아걸(브라운아이드걸즈) 역시 이날 무대에서만은 여성미를 강조하는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올랐다.
더욱이 함께 춤을 추던 댄서들은 여성 가수들의 몸을 쓰다듬는 안무를 보이는 한편 가슴이 깊게 파인 의상을 입은 연예인을 카메라가 비추는 등 선정성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탑이 했다 키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