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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환 동영상있다고 주장한 김씨.. '사기혐의 지명수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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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환 동영상있다고 주장한 김씨.. '사기혐의 지명수배자!'
  • 스포츠 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11.17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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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탤런트 故 안재환의 타살 동영상이 있다는 소식이 알려져 화제가 된 바 있다.


하지만 이는 단순 사기극으로 알려졌으며 동영상을 빌미로 돈을 요구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남해남경찰서는 17일 故 안재환의 타살 동영상이 있다고 안씨 가족들로부터 돈을 뜯으려 한 40대 김 모씨를 검거해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달 16일 안씨 가족에게 전화를 걸어 "안씨가 죽기 이틀 전 모습을 담은 휴대전화 동영상과 가족에게 보낸 편지 7장, 대출 관련 서류를 보내줄 테니 1천500만원을 달라"고 요구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김씨는 사기 혐의로 지명수배 돼 도피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광주 일대의 공중전화로 안씨 가족에게 돈을 뜯어내려 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당시 김씨는 관광호텔 임원을 사칭해 "호텔에 활어를 납품하도록 해 주겠다"고 속여 9명으로부터 총 21차례에 걸쳐 6,500만원 상당의 돈을 받아 챙긴 혐의로 지명 수배됐다.


현재 김씨는 경찰에 진술을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고 안재환의 아내 개그우먼 정선희는 그간 진행해오다 동료 김효진에게 잠시 자리를 맡긴 정오의 희망곡에서 사실상 하차한 것으로 알려져 아쉬움을 주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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