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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현심경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틱한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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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현심경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틱한 삶.."
  • 스포츠 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11.17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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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재현이 그간의 연기 생활 중 경험했던 드라마틱한 삶을 공개해 화제다.


조재현은 친형의 죽음으로 은퇴를 심각하게 고려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방송되는 MBC '네버엔딩 스토리'에서는 드라마보다 드라마틱했던 배우 조재현의 연기인생을 소개한다.

배우 조재현은 1989년 10번의 낙방을 맛본 끝에 KBS 공채 탤런트로 방송국에 입문했다. 방송 초창기 그는 대본 리딩 실력이 미흡해 감독과 선배들의 따가운 눈총을 견뎌내야 했다.


하지만 1991년 연극 '에쿠우스'로 백상예술대상 신인상을 수상하며 본격적인 배우 생활을 시작하게 됐다.


하지만 기대주로 촉망받을 무렵 음주 차량 한 대가 MBC 드라마 ‘제 4 공화국’의 촬영 현장을 덮쳐 당시 촬영 중이던 카메라 감독이자 조재현의 친형 조수현 감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예상치 못한 사고를 당한 조재현은 그 충격으로 연기생활을 그만두려고 했었다고.


하지만 연기를 포기하기 힘들었던 그는 영화 나쁜남자. SBS 드라마 '피아노' 등에 출연하며 명실 공히 대한민국 최고배우의 반열에 올랐으며 현재 조재현은 연극 프로그래머로 변신해 '연극열전 2'를 총괄지휘하고 있다.

또 연극 ‘민들레 바람 되어’를 통해 연극무대에서도 열연하고 있다.


배우 조재현의 인생을 담은 네버엔딩 스토리는 19일 방송된다.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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