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방송되는 SBS 월화드라마 '타짜' 18회에서는 고니(장혁 분)와 영민(김민준 분)의 처절한 난투극이 펼쳐질 예정이어서 기대가 증폭되고 있다.
가장 친한 친구였다 가장 무서운 적으로 돌변한 영민을 향해 고니가 복수의 칼을 꺼내 든 것이다.
지난 주 방송에서 복수의 전초전으로 아귀 수하의 계동춘(장원영 분)을 통쾌하게 무너뜨렸던 고니(장혁 분)가 계동춘에 이어 아귀(김갑수 분) 일행을 향한 본 게임을 시작, 진짜 복수전을 펼친다.
살인이라는 억울한 누명을 쓰고 감옥에 들어갔다 탈옥을 감행한 고니가 진짜 살인을 저지른 당사자와 자신의 가족 같은 대호 아저씨(이기영 분)를 죽인 당사자가 모두 영민임을 알게 되며 닥친 피할 수 없는 운명의 한판 대결 앞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진정한 ‘타짜’로 본격적인 복수전을 펼치는 고니의 아귀 일행을 향한 한판 대결과 더불어 갈수록 더 깊이 얽히고설키는 고니(장혁 분), 난숙(한예슬 분), 영민(김민준 분), 정마담(강성연 분) 네 사람의 흥미진진한 스토리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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