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억분의 1의 사나이’효도르가 지난 16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 ‘2008 삼보월드챔피언십’ 대회에서 불가리아의 블라고이 이바노프에게 패했다.
효도르는 시종일관 열세를 면치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경기 후반까지 1-8로 끌려 다니던 효도르는 막판 다운을 빼앗아 4점을 만회, 5-9로 패배했다.
경기 후 효도르는 “변명하고 싶지 않다. 내가 졌다”며 “내가 레슬링이 약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상대의 그립이 강해 벗어나기 어려웠다”고 밝혔다.
효도르는 종합격투기 무대에 10여 년간 활동하며 전적은 30승1패를 기록했다. 특히1패는 ‘링스’대회에서 일본의 코사카 츠요시의 반칙성 팔꿈치 공격에 피부가 찢어져 경기가 중단된 데 따른 것으로 사실상 효도르는 한 번도 패배한 적이 없었다.
한편 효도르는 영화 ‘다섯 번째 재앙’촬영을 12월 중순까지 마치고 내년 안드레이 레이 알롭스키와 WAMMA 방어전을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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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님들 잘점 기사쓰시저 - 0-;;; 다른곳에선 판정패
5-8 로 졋다는데 여기는 5-9 고 다틀리네..
진실이 모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