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5년‘노예계약’파문에 휘말린 개그맨 박승대가 3년 만에 방송에 출연했다.
18일 SBS ‘이재룡 정은아의 좋은 아침’에 출연한 개그맨 박승대는 아픈 시간을 함께 한 만큼 더욱 돈독해진 후배 개그맨들과의 우정이야기와 결혼 후 1년 만에 치러진 집들이를 최초 공개하고 개그 CEO에서 한가정의 가장으로 변신한 박승대를 소개했다.
지난 2005년 소속개그맨들과의 결별과정에서 노예계약 파문으로 한차례 홍역을 치른 박승대는 “비 온 뒤 땅이 더욱 굳어진다고 했다. 앞으로 내가 필요한 자리에서는 더욱 최선을 다해 개그계의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