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 늦둥이’윤종신이 정석원과 함께 3년 만에 11집 앨범을 들고 가요계에 복귀했다. 

윤종신은 지난 17일 11집 ‘동네 한바퀴’의 전 음원을 온라인 음악 사이트에 첫 공개하며 본격적인 가수 활동을 재개했다.

‘동네 한바퀴’는 서정적인 발라드 앨범으로 총 10곡이 수록됐으며, 오는 25일 정식 음반이 발매된다.

특히 이번 앨범은 O15B의 정석원이 전곡을 작곡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윤종신은 이번 새 앨범 재킷에 ‘고마운 사람들’이란 글을 통해 “만약 형이 없었으면 어쩔 뻔 했는지..”라며 정석원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다.

한편 윤종신은 정석원과 ‘팀도피오’(Team DOPIO)를 결성해 가수 활동을 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