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배우 문근영의 기부선행에 관련해 ‘색깔론’을 언급한 극우 논객 지만원이 적극 해명에 나섰다.
18일 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 이석우입니다’와 인터뷰를 시도한 지만원은 “문근영 양이 기부한 것은 입에 침이 마르도록 칭찬해도 부족하나 왜 빨치산들이 문근영의 선행을 등에 업고, 빨치산 가문이 명문가문이라고 선전을 하는데 이용하느냐, 문근영 양도 희생양이다”고 털어놨다.
이어 “문양의 외할아버지는 일생의 대부분을 빨치산 활동을 하면서 투옥 했으나 끝까지 전향하지 않았다. 그런데 그의 묘비에는 애국열사라고 쓰여 있으며 사람들도 문근영의 기부행위와 함께 나온 가족사 관련 기사에 문근영의 집안 자체를 명문가라고 표현한 사람들이 많았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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