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 교수는 18일 진보신당 당원게시판에 '간첩들의 암호 신윤복 코드?'란 제목으로 "지씨의 글은 70년대에 반공 초등학생이 쓴 글을 보는 듯하다"고 강한 어조로 비난했다.
진 교수는 지난 14일 자신의 홈페이지 '시스템클럽'을 통해 "배우 문근영 선행은 빨치산 선전용"이라고 주장한 지만원씨를 향해 "지만원씨의 상상력이 날이 갈수록 빛을 발합니다. 개그계에서 바짝 긴장해야겠어요"며 "갑자기 '신윤복'이라는 인물이 사회에 부상하게 된 배경에는 좌빨(좌익 빨갱이)이 있다는 지씨의 발상은 아주 앙증맞다. 이 분은 나이를 먹으면서 점점 앙증맞아지시는 것 같다"고 비틀었다.
이어 "사라진 지 몇 십 년 된 이 정신병이 MB 정권 특유의 복고 취향을 타고 다시 부활하는 모양"이라며 "도대체 '국민여동생'이라 불리는 문근영까지, 심지어 선뜻 내놓기 어려운 거액의 기부에까지 굳이 빨간색 배경을 만들어주지 않으면 못 견디는 저 집요함은 분명 정상이 아니다"며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진보신당이 빨리 집권해서 저런 불쌍한 노인은 발견 즉시 무상으로 치료해주는 사회가 됐으면 좋겠다"며 "저런 분에게는 역시 '뿅 망치' 요법이 최고"라고 언급 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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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ㅁㅇ 그 사람 말을 보면 추하기 그지 없습니다. 쓰레기보타 못한 말..주장..어느집 자손인지...제 생각에는 일본 넘?? 후손이 아닐까...저렇게 나이 먹으면 않될듯..쯧..너무 씁씁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