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백지영이 조동혁과 과거에 연인사이였던 것이 뒤늦게 밝혀지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3일 KBS2 ‘상상플러스’ 녹화에 참여한 백지영은 '데뷔 10년 동안 사귀자고 제안한 사람 중 연예인이 있느냐'는 MC의 질문에 "배우 조동혁과 4년간 연애를 했다"고 밝혔다.
이어 백지영은 "클럽에서 우연히 처음 만나 첫 눈에 마음에 들어 사귄 것이 4년이나 흘렀다"면서“긴 시간 만나면서 사소한 이유로 헤어졌지만 지금은 누구보다 듬직한 친구가 됐다. 내가 힘들고 어려웠던 시기에 옆에서 날 지켜준 사람”이라고 고백했다.
백지영은 또 "마지막 연애는 2년 전쯤인 것 같지만 절친한 친구 유리가 있어서 많이 외롭지는 않다"며 가수 유리와의 우정을 과시했다.
한편 백지영은 최근 신곡 ‘총 맞은 것처럼'을 발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연기자 조동혁은 2004년 SBS 드라마 '파란만장 미스김 10억 만들기'로 데뷔해 드라마 '영재의 전성시대', '8월에 내리는 눈', '미우나 고우나' 등과 영화 '얼굴 없는 미녀', '애인', '펜트하우스 코끼리'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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