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 캠페인
고두심팡칭조어, 전원일기 시절 빨간 스웨터만 입은 이유는(?)
상태바
고두심팡칭조어, 전원일기 시절 빨간 스웨터만 입은 이유는(?)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11.19 12:00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원일기’에서 김회장 댁 맏며느리 역으로 열연을 펼친 고두심의 주요 패션 중 하나인 빨간 스웨터는 중국인민배우 팡칭조어(방청탁)가 선물한 옷이라는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19일 오전 KBS 2TV ‘남희석 최은경의 여유만만’에 출연한 고두심은 팡칭조어의 인연을 공개했다.

지난 1988년 일본의 ‘TV의 장래를 바라본다’라는 프로그램에서 처음으로 만난 두 사람은 서로 말은 통하지 않았지만 며칠 동안 함께 지내며 많이 친해졌다.

한국과 중국의 대표적인 배우로 만나 짧은 기간동안 정을 쌓은 두 사람은 헤어지기 전 서로 아쉬움을 토로하며 특별한 선물을 주고 받았는데 그때 주고 받은 선물이 바로 고두심이 ‘전원일기’에서 입고 나온 빨간 스웨터였다.

고두심은 이 날 방송에서 "전원일기에 그 스웨터를 입고 나오면 혹시 자신의 친구 팡칭조어가 자신이 스웨터를 입고 나오는 모습을 보지 않을까하는 기대감에 스웨터의 색이 퇴색할 때까지 입고 또 입었다"고 전했다.

이 날 방송은 20년이 지난 올 11월 고두심은 팡칭조어을 만나기 위해 중국을 직접 찾았고, 20년 만에 해후에 두 사람은 반가운 마음에 서로를 끌어안고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이날 팡칭조어은 20년 전 고두심이 선물한 스카프를 직접 목에 매고 나온 팡칭조어는 “지난 20년간 중요한 일이 있을 때마다 스카프를 착용해 왔다”고 밝혀 친구 고두심을 생각하는 마음이 얼마나 애틋한지 고스란히 보여줬다.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누나믿어바 2008-11-19 14:14:39
즐거운 시간 되세요 ㅎ
단순한 채!팅은 가라..!! 바로 쇼부쳐서 만1남까지!! < 카 페 누 나 >

색스를 원하고 만1남을 원하는 사람들의 모임~ 이벤트 경매팅~!!

Clubnun a .com 회원들끼리의 대화를 통해 중개수수료 NO~!!

간단한 회원가입으로 대기중인 여성회원들의 실시간 프로필 쪽지...경험해보세요 ~

실제만남.. 정회원수 5만명의 국내최고 엔조이 커뮤니티 !!

무료 어쩌구 하는 거짓말 대신 확실한 만남을 보장합니다~!!

Clubnun a .com 가볍게 들러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