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의 IPTV(인터넷TV) 서비스인 브로드앤TV는 유료 콘텐츠 매출 증가와 고객 만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고 있다.
SK브로드밴드는 2006년 7월 24일 영화, 드라마 등 다양한 콘텐츠를 골라 볼 수 있는 주문형비디오(VOD) 방식의 브로드앤TV를 내놓은 이후 현재 업계 최고 수준인 190만명의 100Mbps급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동안 영화, 시리즈 등 유료콘텐츠 구매 건수가 약230만 건에 이른다.
SK브로드밴드는 헐리우드 7대 메이저 영화사, CJ엔터테인먼트, 공중파 방송사 등 국내외 270여개 업체와 제휴해 8만5000여 편에 이르는 콘텐츠를 확보하고 있다.
홀드백(방송 후 VOD로 제공하는 데 걸리는 시간) 단축을 통해 미디어 시장에도 변화를 몰고 왔다.
SK브로드밴드는 연내 실시간방송을 추가해 VOD 서비스와 함께 제공함으로써 IPTV 방송시장에서 선도적 위치를 굳건히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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