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수능시험에서 응시생 100명 가운데 96명이 틀린 문제가 있다는 가채점 결과가 나왔습니다.
온라인교육업체 메가스터디는 사회탐구 선택과목 가운데 사회문화 3번 문제가 가채점 수험생 모두 4만1000여 명 가운데 1700여마원 여 명만 정답을 맞힌 것으로 집계했습니다.
이 문항은 3점짜리로 한 국가의 인터넷 이용자를 대상으로 정보화의 영향에 관한 인식을 조사한 결과표를 제시하고 옳은 분석만을 보기에서 고르라는 것입니다.
메가스터디는 올해 수능 전 영역을 통틀어 가장 많이 틀린 문항일 것이라며 나머지 문제들은 정답률이 최소한 10%가 넘었고 최근 3년간 수능에서도 이처럼 정답률이 낮은 경우는 찾아보기 힘들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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