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정선희가 홀로 남아 맞이한 결혼 1주년에 남편 고(故) 안재환의 잠든 납골당을 찾은 사실이 전해지면서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정선희는 결혼 1주년이 되던 17일 오후 안재환의 유해가 안치된 경기도 벽제 추모공원 내 납골당에서 안재환의 사진을 보며 하염없이 눈물을 흘린 것으로 전해졌다.
정선희의 한 측근은 "이날 하루 종일 눈물을 많이 흘렸다. 묘지로 가기 전부터 눈물을 흘렸고 남편에 대한 그리움이 컸던 것 같다"고 말했다.
현재 정선희의 방송복귀 시점은 불투명한 상태로 그녀가 진행하던 MBC라디오 '정오의 희망곡'은 정선희의 공백으로 임시DJ를 맡았던 개그우먼 김효진이 가을개편을 시점으로 정식으로 교체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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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럽네요 결혼한지 27년되었는데 이혼을 생각하고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