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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민양보, 재산권 포기한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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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민양보, 재산권 포기한걸까?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11.19 20:59
  •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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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최진실의 전 남편 조성민이 재산권은 포기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네티즌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18일 MBC TV `PD수첩'은 최진실의 모친과 조성민의 입장을 담은 인터뷰를 공개하며 친권과 관련된 현행 민법상의 문제점을 방송했다.

이날 인터뷰에서 조성민은 "지금의 내 바람은 재산 관리를 투명하게 안 해도 좋고 그냥 유산에 대해서 관리를 유족들이 다 해도 좋다. 다만 아이들 아빠로서의 그런 마음만 가져 주셨으면 좋겠고, 아이들을 편안하게 만날 수 있게 해줬으면 좋겠다. 큰 버팀목이었던 엄마가 없는 지금부터라도 내가 아이들에게 버팀목이 되어 주고 싶다. 그런 아버지로서 의무를 다 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지난 2004년 친권 및 양육권 포기각서를 쓴 것에 대해 "당시 엄마가 아이들을 가까이서 가장 잘 볼 수 있는 사람이기 때문에 어떠한 판단이나 결정을 하는데 있어서도 저보다는 더 잘할 수 있을 거라는 믿음이 있었기 때문에 포기하는데 동의해 준 거지 '내 자식이 아니다', '아이들하고 끝이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포기한 것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모친 정옥숙 씨는 "이혼 후 한 번도 애들을 본적도 없고 심지어 작은 아이가 아빠 보고 싶다고 전화해도 안 받던 사람이 이제 와서 어떻게 이럴 수 있느냐"며 "이혼 당시 조성민은 여자 문제와 관련된 소송을 취하해주면 아이들을 안 보겠다고 했다. 또 빚을 탕감해주는 조건으로 양육권 및 친권을 포기한다고 스스로 각서를 썼다"고 말했다.

이어 "재산 있는 것은 다 밝히고 줄 게 얼마고 받을 게 얼마인지, 줄 것을 주고 남고 모자라는 돈은 얼마인지 (조성민이) 투명하게 다 알아야 한다고 했다"며 "아이들도 당장 데려갈 수 있지만 할머니를 생각해서 양보한다는 식으로 이야기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19일 경기도 양평군 양수리 갑산공원에서 故 최진실 49재가 진행된 가운데 조성민은 18일 새벽 고인의 묘소를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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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와벌 2008-11-19 23:26:18
조성민 꼴보기싫다.싫다.싫다. 진짜싫다
조성민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꼴보기싫다 티비나오지마라.

천벌 받어라!조씨 2008-11-20 02:56:26
천벌 받는다 !!조씨야
어린 학생들도 너가 잘못된것을 안다
온 국민이 잘못된것을 안다
왜 너만 모르냐!
돈에 눈이 멀어 암것도 안 보이지??
하늘이 무섭지 않느냐??
천벌 받을 것이여!조강지처 버리고 잘되는 넘 못봣다고
가정 잇는 남자 후려쳐 옆에 두고 사는 니 첩과 뱃속의 씨
그리고 너는 천벌 받을 것이다

김경원 2008-11-20 03:45:00
조성민에게 바란다
조성민 당신은 정말염치없느거 알아? 최진실의 모든것은 탐내지말고 현재의 위치나 잘지키고 납작업드려 살아줘 알았지.

방개68 2008-11-20 09:03:21
인간이어쩜
여태껏해온처사루보믄요조성민씨는진실이읍써요돈생각하니없던부정두생기나봐요둘째마님애소식은읍나요?인생참쩝

2008-11-20 09:04:45
양보
조성민 너는 애들 아빠될 자격이 없다,지금까지 지 자식을 키워준 유족들에게 당장 애들 데려갈수도 있지만 선심쓰듯 양보라니..대단한 선물이네. 이 악법이 바뀌도록 나도 가만있지는 않을것이다.이법을 악용하는인간들이 얼마나 많을고. 그동안 친권 없어서 아버지의무 못했냐? 친권과는 상관이없어 마음이중요하지.친권만 양보 못한다고? 당연하지 현행법상으로 자동 재산이 따라오는데. 애들 자주만나 어찌해서 두번상처주지말고 그냥 모든걸 자녀위해 포기하고 잘 자라도록 뒤에서 지켜보도록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