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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경 "아들 생후 10개월때 뇌수종 판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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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경 "아들 생후 10개월때 뇌수종 판결"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11.20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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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은경이 "아들이 뇌수종을 앓고 있다"고 털어놨다.

신은경은 19일 서울 여의도 MBC 경영센터에서 열린 아침드라마 '하얀 거짓말'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아이가 네 살인데 생후 10개월 때 뇌수종 판결을 받아 현재 많이 아픈 상황이다"고 밝혔다.

극중 장애인 아들을 둔 여주인공 서은영 역을 맡은 신은경은 이어 "촬영으로 아픈 아이를 돌볼 수가 없어 너무 미안하다. 그래서 더욱 이 역할과 내가 잘 맞는 것 같다"고 말했다.

뇌수종은 두개내강에 다량의 수액이 괴는 질병으로 어린아이의 경우 머리의 둘레가 커지고 지능이나 운동발달이 늦어지며, 호흡곤란, 전신 경련, 의식 장애가 일어나기도 한다.

신은경은 "지금은 아이가 아빠 쪽에 가 있는데 그런 부분 때문이라도 모성이라는 부분에 대해서는 짧은 시간이지만 조금은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아침드라마 '하얀거짓말'은 첫사랑에 실패한 후 자폐증을 앓고 있는 아들을 둔 형우(김태현)와 결혼하면서 어머니의 모성애, 며느리와의 갈등과 화해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12월 1일 오전 7시 50분 '흔들리지마' 후속으로 첫 방송 된다.

한편 신은경은 지난 2004년 5월 김씨와 결혼했다 지난 해 10월 이혼한 신은경은 최근 전남편 김모씨가 엔터테인먼트회사 굿플레이어 대표 재직 시절 본인의 허락 없이 자신의 인감도장을 사용, 사문서 위조 및 행사 혐의로 전 남편을 고소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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