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태는 19일 오후 서울 한강로 CGV용산에서 열린 영화 ‘순정만화’(감독 류장하) 언론시사회에서 “이번 영화 할 땐 효진이가 ‘잘해’라고만 말해줬다”며 “평소 서로 연기 지향점을 얘기해줄 때마다 신기해하고 많은 도움이 된다”고 은근히 자랑했다.
두 사람은 평소에도 서로의 연기에 대해 많은 토론을 하며 서로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고.
강풀의 인기 동명 원작만화를 영화화한 ‘순정만화’는 사랑에 미숙한 네 남녀의 순수한 사랑을 그려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연애 전략과는 거리가 먼 수줍은 서른 살 연우(유지태), 연애 경험이 전혀 없는 터프한 여고생 수영(이연희), 새로운 연애를 시작할 용기가 없는 스물아홉 살 하경(채정안), 짝사랑 때문에 애타는 연하남 강숙(강인)의 연애담을 담은 작품으로 이미 연극으로 공연되어 지속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영화'순정만화'는 오는 27일 개봉된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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