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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트니 "케빈과의 결혼은 내 인생의 큰 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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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트니 "케빈과의 결혼은 내 인생의 큰 실수"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11.20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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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유명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전 남편 케빈 페더라인과의 결혼생활에 대해 고백했다.

외신은 스피어스가 지난 3개월 동안 제작해온 다큐멘터리 영화 ‘브리트니: 폴 더 레코드’(Britney: For The Record)를 통해 “케빈과는 온통 잘못된 이유들로 결혼했다”며 후회했다고 밝혔다.

브리트니는 “내 마음이 진심으로 원하고 나를 진정으로 행복하게 만들어 주는 일이 무엇인지를 판단하지 못했다. 그저 순간의 상황과 결정에 따랐다”며 심사숙고하지 못했던 실수를 인정했다.

브리트니는 지난 2004년 오랜 친구였던 제이슨 알렉산더와 첫 번째 결혼식을 올린 후 채 하루도 지나지 않아 이혼을 발표해 화제를 모았고 그  몇 개월 후 자신의 백댄서였던 케빈 페더라인과 두 번째 웨딩마치를 울려 세간을 놀라게 했다.

두 사람은 2년간의 결혼생활동안 두 명의 아들을 낳았지만 내내 불화설에 시달렸고 결국 2006년 11월 이혼을 발표했다. 하지만 이혼에 합의한 후에도 두 사람은 위자료와 양육권 분쟁 등으로 법정 공방을 벌여왔고 아들에 대한 양육권을 전남편 페더라인에게 완전히 뺏기기도 했다.

브리트니는 지난 시간에 대해 “징역선고를 받은 것보다 더 끔찍했던 순간”며 “악몽의 끝이 보이지 않았다. 완전히 블랙홀에 빠져버린 기분이었다”며 당시상황을 힘겹게 회상했다.

브리트니의 솔직담백한 인터뷰와 지난 3개월 동안 진행된 6집 앨범 준비과정을 담은 이번 다큐멘터리는 오는 11월 30일(현지 시간) 미국 MTV를 통해 90분 동안 방송된다.

한편 브리트니는 27번째 생일날인 오는 12월 2일 6집 정규앨범 ‘서커스(Circus)'를 발매하며 본격적인 컴백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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