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 개그우먼 신봉선이 라디오 첫 방송에서 실수를 연발해 ‘여자 김흥국’으로 불리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가을개편을 맞아 새롭게 시작된 SBS POWER FM‘송은이 신봉선의 동고동락’의 진행을 맡게 된 신봉선은 귀여운 실수를 연발해 청취자들의 귀를 즐겁게 만들었다.
신봉선은 “겨땀(겨드랑이 땀)에 옷이 흠뻑 젖었다”는 등의 발언을 서슴없이 하는가 하면 긴 영어 제목을 잘 읽지 못하고 ‘만화를 배우는 문화생’을 ‘만화를 배우는 만화생’, ‘메아리’를 ‘미아리’등으로 잘못 발음하기도 했다.
이 방송을 들은 라디오 청취자들은 “진행 첫 날이라 긴장한 거 같다. 이 정도 실수는 귀엽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여자 김흥국이라 불려도 되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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